인제대학교 경영학과(학과장 박소희)는 지난 5월 2일 오전 11시, 탐진관(D동) 208호에서 인사혁신처 사무관 박한진, 김윤희씨를 초청하여 ‘청년공감’ 특강을 열었다. 본 특강은 인사혁신처에서 주요 거점 대학을 순회하며 공무원이 되고 싶은 청년들에게 공무원 채용의 다양한 루트를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에게 공무원 채용과 관련된 개선 방안을 직접 접수하여 인사안에 반영하는 것이 이 특강의 취지라고 인사혁신처에서 밝혔다. 

특히, 이번 특강은 전국의 12곳의 대학에서 열리는데, 지방 대학은 단 3곳에서 열리게 되었다. 영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특강을 주최한 박소희 교수는 “공무원 채용제도에 관해 전국 대학생들의 의견을 받는 자리에, 인제대생의 의견이 매우 주요하다는 뜻으로 해석 될 수 있다” 라고 말하였다.

2시간 가량 진행된 특강에서는 공무원 채용제도 소개,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 등이 소개되었으며, 학생들과 현재 공무원 채용안에 관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한진 사무관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열기로 인하여 매우 좋은 자리가 되었다”며 “다음에도 인제대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경영학과 박소희 교수는 “공무원 채용에 대한 실질적 제도의 이해와 학생들이 이론적으로 배운 것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은게 이 특강의 의미”라며 “논리적 분석력을 키워주는 수업 방안이 얼마나 더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 경영학과는 이번 1학기에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적 능력 함양과 더불어 학생들의 추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